모뉴엘(대표 박홍석)이 일본 오디오 가전 업체 온쿄와 합작법인 ‘모뉴엘 온쿄 라이프 스타일’을 설립한다고 21일 밝혔다.
모뉴엘 온쿄 라이프 스타일 설립은 지난 4월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이후 양사는 일본과 한국 등 상호시장 진출, 글로벌 시장 확대에 나선 첫 번째 행보다. 온쿄는 일본의 야마하, 데논과 함께 3대 오디오 가전업체다.
합작법인 모뉴엘-온쿄라이프스타일은 원덕연 모뉴엘 부사장이 대표를 맡는다. 지분율은 모뉴엘이 71%, 온쿄가 29%이고, 자본금은 총 700만 달러 규모다.
모뉴엘 온쿄 라이프스타일은 양사의 기술을 바탕으로 신제품을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아울러 양사 유통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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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모뉴엘은 일본의 원전사고와 전기료 인상으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절전 가전 시장에 대기전력 0와트 소나무PC를 내놓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미용보습기, TV 등을 오는 9월 중 일본 시장에 출시한다.
원덕연 모뉴엘 온쿄 라이프스타일 대표는 “합작법인 설립은 모뉴엘이 일본 PC 및 가전시장에 진출한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디자인과 글로벌 영업력이 뛰어난 모뉴엘과 뛰어난 음향 기술을 가진 온쿄의 결합으로 시장에서 볼 수 없던 신개념 제품 개발 등 상호 시너지 효과의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