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내놓을 인터넷커넥티드TV는 iTV가 아니라 I패널(iPanel)이 될 것이다. 또 12월에 200만대의 초도물량이 출시될 것이다.’
씨넷은 5일(현지시간) 분석가들이 점점더 애플의 iTV출시에 대해 낙관적으로 보고 있지만 차세대TV의 기능은 보다 확대될 것이며, 명칭도 이처럼 바뀔 것이란 의견이 나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따르면 피터 마이섹분석가는 애플의 이른바 iTV에 대해 “애플이 만들 TV가 일반적인 TV이상의 TV가 될 것이며, 4분기에 출하할 것”이라고 출시 일정까지 내놓았다. 그는 또 이같은 추측에 기반해 애플 주식은 주당 800달러를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다.
피터 마이섹의 애플 주가 목표선은 몇일 전 나온 진 먼스터 파이퍼 제프리 분석가의 “애플의 시가총액이 1조가 될 것이며 주당 가격이 1천달러가 될 것”이라고 말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나온 것이다.
피터 마이섹 분석가는 애플이 12월에 200만대의 TV를 출하할 것이며 아이패드와 아이폰판매를 함께 이어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마이섹은 이 주장의요점은 'iTV가 I패널이 될 것이란 점'이라고 연구노트에서 설명했다. 씨넷은 이제 iTV가 TV보다 훨씬 더많은 디스플레이,게임센터,미디어허브,컴퓨터,홈 오토메이터 등의 역할을 수행하는 ‘TV 그 이상의 TV’로서 ‘i패널’로 불릴 것이라고 전했다.
보도는 iTV가 이미 영국 TV방송국 ITV의 브랜드명이며, 이를 확보하기가 어려웁다는 점을 재확인시켜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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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넷은 또 마이섹의 아이패널 아이디어가 계속 유지될 것인지는 불투명하다. 하지만 애플이 TV를 만들 것이라는 그의 주장은 힘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먼저, 애플의 제품을 만들어주는 혼하이가 애플에게 TV패널 및 기술을 주게되는 움직임의 하나라 8억달러를 샤프에 투자했다. 마이섹은 또 애플이 북캘리포니아 데이터센터의 크기를 두배로 늘리고 있으며, 이는 TV와 관련한 지원을 하기 위해서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