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서비스 업체들의 실적을 높여줄 데이터웨어하우스(DW) 오라클 커뮤니케이션즈 데이터 모델 11.2.5가 소개됐다. 오라클은 이에 대해 통신 서비스 업체들이 매출, 고객, 네트워크 장애 및 성능, 프로비저닝, 서비스 개통 데이터 등 여러 데이터 유형을 분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지난 22일 설명했다.
커뮤니케이션스 데이터모델 11.2.5 버전은 통화 상세 기록(CDR), 이벤트 상세 기록(EDR), 인터넷 프로토콜 상세 기록(IPDR)을 지원한다. 포괄적인 데이터베이스(DB) 스키마를 제공하는 표준 사전 구축형 DW다. 통신 서비스 업체가 매출감소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잠재적 프로세싱 장애 요소를 감지해 준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제품은 결국 테이블 1천500개, 컬럼 3만개를 다루면서 데이터 모델을 확장할 수 있다. 통신서비스업체들이 역대 최대용량의 데이터를 저장, 분석해 주는 모습이다. 오라클의 신속한 오퍼 설계 및 주문솔루션이 주문관리 현장업무에 대한 분석과 보고서를 제공한다.
모바일 기기에서도 리포트를 확인할 수 있도록 오라클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 엔터프라이즈 에디션 11.1.1.5도 지원된다. 통신서비스용 오라클 엑사데이터 인텔리전스 웨어하우스 솔루션이 주요 구성 요소다. 서비스 업체가 기술적, 제도적, 사업적 제약에 무관하게 요구가 늘어나는 요구에 맞춰 즉각적인 데이터 분석을 제공할 수 있다고 전했다.
오라클은 커뮤니케이션스 데이터 모델 11.2.5는 업계에 특화된 고급 트렌드 분석 및 데이터 마이닝, 대시보드 어레이를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업체는 네트워크 사용 패턴, 사용자 평균 매출(ARPU), 판매 감소율, 통화 감소율, 마케팅 캠페인 효율성 등을 높이기 위해 이탈을 방지하고 사용자별 타겟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 오라클 커뮤니케이션 데이터 모델을 위한 사전 구축형 ELLT 어댑터로 솔루션 구축 기간을 줄일 수 있다. 한국MS는 통합 비용, 리용, 위스, 통신 서비스 업체들을 위한 업그레이드 패스를 지원한다. 상품화된 ELT 아답터 오라클 커뮤니케이션 네트워크 과금 및 콘트롤 어답터는 표준 및 실시간 데이터 로딩 모두를 지원하며, CDR, EDR, 마케팅 바우처, 고객 잔고에 대한 데이터 맵을 제공한다.
통신업체들은 이 기능으로 사용자 평균 매출을 유지하며 고객이탈, 평균치 감소 등을 실시간으로 데이터 분석과 예측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오라클 커뮤니케이션 데이터 모델과 오라클 커뮤니테이션 네트워크 과금 및 콘트롤 솔루션 기반이다. 업체들은 분석 시스템을 통합하고 기업 DB 구축에 드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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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컨설팅 전문업체 애널리시스 메이슨의 래리 골드만의 과금시스템과 플랫폼간 차이 정리될 것"이라며 "통신업계가 여러 데이터 자원을 수집해 데이터모델링을 하고 있는 동안 데이터를 분석하는데 어려움을 갖고 있다"면서도 오라클 과금시스템과 분석플랫폼간의 간극을 이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리암 맥스웰 오라클 커뮤니케이션 사업부 제품 담당 부사장은 “통신 서비스 기업이 충분한 정보를 바탕으로 적시에 의사결정을 하기 위해 데이터 프로세싱과 분석 역량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다"며 “오라클 커뮤니케이션 데이터 모델 11.2.5는 오라클 커뮤니케이션 네트워크 과금 및 콘트롤 어답터와 함께 통신 서비스 업체가 실제적 비즈니스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데이터 분석 역량과 통합된 시스템을 제공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