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난 새들이 드디어 페이스북에 들어왔다.
15일 美게임스팟은 로비오의 간판 게임 ‘앵그리버드’가 페이스북에 진출했다고 보도했다.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진출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 세계 6억 명이 넘게 다운로드 받으며 스마트폰 이용자들의 국민 게임으로 불리는 앵그리버드는 자신들의 알을 훔쳐간 돼지들에게 복수하기 위해 새들이 몸을 날린다는 설정으로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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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앵그리버드는 기존 시리즈들의 특징을 그대로 계승하면서도 SNS의 특징을 살린 기능들이 존재한다. 친구로 등록된 이용자에게 특정 선물을 주거나 새를 강화 시키는 파워업 아이템 등을 주는 것도 가능하다.
로비오는 앵그리버드의 페이스북 진출에 힘입어 3DS, X박스360, PSP, 플레이스테이션3(PS3) 등 다양한 플랫폼 출시를 모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