컷더로프, 국내 오픈마켓 공략 가속화

일반입력 :2012/02/03 13:30    수정: 2012/02/03 13:31

전하나 기자

게임빌(대표 송병준)은 인기 스마트폰 게임 ‘컷더로프(Cut The Rope)’를 티스토어, 올레마켓, U+ 앱마켓 등 국내 오픈마켓 3사에 모두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러시아의 젭토랩(Zeptolab)사가 개발한 컷더로프는 앞서 애플의 글로벌 앱스토어에서 ‘앵그리버드’를 제치고 장기간 1위를 차지하는 등 크게 흥행했다.

이 게임을 즐기는 전세계 이용자만 6천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된다. 게임은 귀여운 몬스터 ‘옴놈’에게 줄을 끊어 매달려 있던 사탕을 먹여주는 간단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간편한 조작성, 컬러풀한 그래픽 디자인이 특징이며 총 200개의 스테이지가 제공된다. 비눗방울, 에어쿠션을 비롯해 거미, 전기 불꽃, 회전 칼날 등 톡톡 튀는 아이템들이 등장해 묘미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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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 게임은 ‘포켓 게이머 어워드(Pocket Gamer Awards)’, ‘게임 디벨로퍼 초이스 어워드(Game Developers Choice Awards)’, ‘애플 디자인 어워드 위너(WWDC 2011 Apple Design Award Winner)’ 등에서의 다수의 수상 경력을 자랑한다.

게임빌 관계자는 “이 작품의 완성도 높은 게임성과 인지도에 게임빌의 퍼블리싱 노하우가 더해져 국내 시장에서도 흥행몰이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