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S 개량형 ‘어드밴스’ 공개

일반입력 :2012/01/31 10:12    수정: 2012/01/31 10:16

김태정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S의 업그레이드 모델인 ‘갤럭스S 어드밴스’를 해외에 공개했다.

씨넷 등 외신들은 삼성전자가 오는 2월 러시아를 시작으로 ‘갤럭시S 어드밴스’를 출시한다고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제품은 기존 갤럭시S에 듀얼코어를 탑재한 개량형 제품이다. 지난해 삼성전자가 출시한 ‘갤럭시S 플러스’와 비슷하다. 구체적으로 1GHz 듀얼코어 프로세서와 4인치 WVGA(480X800) 슈퍼AMOLED 디스플레이, 500만 화소 카메라 등을 탑재했다.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2.3 진저브레드를 채택했고 9.66mm의 얇은 측면 두께와 120g 무게도 눈에 띄는 부분이다. 삼성앱스를 통해 챗온, 리더스허브 등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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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내달 러시아를 시작으로 CIS, 유럽, 아프리카, 중동, 남미, 중국 등으로 ‘갤럭시 s 어드밴스’ 글로벌 판매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신종균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사장은 “뛰어난 성능과 디자인을 갖춘 갤럭시S 어드밴스로 삼성전자 스마트폰의 성공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