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다음 주에 논란속의 아이폰4S 배터리 조기방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또다른 iOS5버전을 내놓을 계획이다.
씨넷은 16일(현지시간) 애플이 최근 발생한 배터리조기방전 문제 해결용 iOS 5.0.1.조차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자 다음주중 긴급 수정 버전을 내놓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애플은 이미 지난 주 아이폰4S에서 배터자가 빨리 닳는다는 고객들의 지적을 받고 지난 주 iOS5.0.1을 내놓아 문제 해결을 시도했으나 오히려 더 빨리 닳고, 일부 통신망 접속도 안된다는 불만까지 받았다. 상황을 오히려 더 악화시켰다는 지적이다.
독일의 마체코프(Macerkopf)는 익명의 애플 엔지니어의 말을 인용, “또다른 iOS5버전 업데이트가 다음주말 나올 것”이라고 전했다. 이 소식통은 이처럼 배터리관련 업데이트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문제가 반복되는 주요한 이유는 실제 배터리 수명을 애플의 “배터리 10시간 사용, 40시간 대기시간”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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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에 맞추기 위해서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는 iOS5.0.1이 막 나오기 직전이라고 보도했다. 그리고 더 실질적인 업데이트에는 새 시리 음성 명령도 갖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 다행스럽게도 이 새로운 명령은 엄청난 배터리를 잡아먹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