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포털 체험기자단, 공공서비스 SNS 안내

지난 1일 출범한 ‘대한민국 정부포털’ 체험기자단 아띠2.0이 화제다.

25명으로 구성된 아띠2.0은 ‘친한 친구’라는 우리말 ‘아띠’에 소통의 의미를 담은 ‘2.0’이 합성된 이름이다. 이들은 ‘대한민국 정부포털’에서 소개하는 공공 서비스를 체험하고 이를 국민에게 알리며 소통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아띠2.0은 기존의 정책뉴스와 공보지를 통해 알려지던 공공 서비스를 SNS를 중심으로 소통하는 새로운 방식을 도입해 어려운 행정 용어와 정책 정보를 국민들과 쉽게 소통함으로써 공공 서비스를 안내하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했다. 행정안전부는 그동안 딱딱하게 여겨졌던 공공 서비스를 신선한 체험기로 안내해 많은 사람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공공 서비스를 패러디, UCC, 웹툰 등 재미있는 방법을 통해 해당 서비스를 어떻게 이용할 수 있는지 상세히 설명한다. 이로 인해 재미와 정보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직장인 이선영(35, 회사원)씨는 “정부가 지원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이처럼 쉽고 재미있게 소개해줘 신선하고 정보를 얻기에도 편리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학생 체험기자단 ‘아띠2.0’이 작성한 콘텐츠는 대한민국 정부포털 사이트와 페이스북, 공식블로그 ‘Fun通’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