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커져 게임 개발자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지만 7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게임이 하고 싶어 직접 만들었다면 믿을 수 있을까. 그일이 실제로 벌어졌다.
31일 美게임스팟닷컴에 따르면 아이폰 및 아이팟터치용 캐주얼 게임 ‘토스트팝’을 개발한 7살 천재 소년이 등장해 화제가 됐다.
당당하게 7살 CEO에 이름을 올린 코너 자마리(Connor Zamary) 소년은 캐주얼 게임 ‘토스트팝’의 게임 개발을 진두지휘했다. 토스트에서 나온 식빵에 원하는 잼을 바르는 이 게임은 간단한 조작성에 뛰어난 몰입감을 가져 많은 이용자들의 관심을 사고 있다.
더욱 놀라운 점은 코너 소년이 직접 투자사들을 물색해 프리젠테이션을 했으며, 이렇게 확보한 자금을 이용해 직접 회사를 설립했다는 점이다. 소년은 직접 개발자들을 물색해 연락하고 그의 아이디어를 전달해 개발까지 성공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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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외신들은 이 같은 소식에 “태어날 때부터 CEO의 기질을 타고 난 천재 개발자”라고 소년을 평가했다. 일부 언론들은 많은 투자사들이 코너 자마리 CEO를 주목하고 있으며, 차기작 개발에 곧 착수할 것이라는 보도를 내놓았다.
코너 자마리 CEO는 “아버지의 도움을 받기보다는 혼자서 해결하고 싶다는 생각이 컸다”며 “수익은 내가 대학 갈때 쓰기 위해 필요한 것 외는 가난한 아이들을 돕는데 쓰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