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점진적으로 업그레이드해 가는데 기반을 두고 아이패드2 제품을 생산하기 시작했으며 이를 통해 하이엔드모델을 주력으로 삼게 될 것이라는 분석가들의 전망이 나왔다.
씨넷은 1일 (현지시간) 아이서플라이와 로드맨 렌쇼 리서치 분석가의 말을 인용, 3분기 중 아이패드2 프리미엄 버전이 나올 것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쇼크 쿠마르 로드맨앤렌쇼 애널리스트는 “애플이 아이패드2 프리미엄 버전, 즉 더 높은 해상도, 전후방 고해상도 카메라를 가진 제품을 3분기안에 내놓을 것“이라고 연구노트에 썼다.
이는 고해상도 아이패드가 만들어지고 있다는 보도에 이어 나온 것이다.
그는 씨넷과의 인터뷰에서 유통망의 소식통을 인용, “혼하이(폭스콘 모회사)가 이 새로운 상품분류단위(Stocking keeping Unit·SKU)를 가지고 생산에 들어가려고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쿠마르는 “애플이 지난 3월 막 발표한 기존 아이패드2를 퇴출시키려 하지는 않으려 들 것이기 때문에 그들은 아마도 출판사와 다른 선택된 특수분야에 호소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웨인 램 IHS아이서플라이 분석가는 1일 “확실히 가능성의 범위안에 있다. 진정한 3세대 아이패드는 연간 시간표안에 있을 것이다. 앞에서 말한 것처럼 나는 점진적으로 (아이패드업그레이드가)이뤄지리라는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램은 “이 단말기에 있는 모든 모듈로 된 것은 손쉽게 업그레이드 될 수 있다. 예를 들면 3G모듈이 그렇다. 잠재적으로 이들은 4G모듈로 업그레이드될 수 있다. 그리고 디스플레이도 그렇다. 만일 이 아이패드가 똑같은 영역,크기, 전력요구량을 가지고 있고, OS가 더 높은 해상도를 요구하게 된다면 그것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올 가을 나올 예정인 iOS는 업그레이드할 수 있게 지원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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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아이패드가 특정한 전문가 집단을 타깃으로 삼지 않는다면 더 나은 디스플레이의 가격은 문제점으로 등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그는 말했다.
쿠마르는 “점진적으로 가격을 올리게 된다면 이는 전문가 버전으로 마케팅하지 않는 한 새로운 도전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