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 아이패드, 나야...금,다이아에 공룡뼈

일반입력 :2011/07/25 08:19    수정: 2011/07/25 08:23

이재구 기자

황금,다이아몬드 장식에 이젠 공룡 티라노 사우루스뼈까지...

모든 걸 다 가진사 람에게나 어울릴 듯한 럭셔리 아이패드2가 마침내 등장했다.

아이패드 골드히스토리버전은 럭셔리 디자이너 스튜어트 휴즈가 개인적으로 53개의 티없는 다이아몬드를 애플로고에 박고, 순급을 뒷면에 붙인 것이다.

앞쪽 프레임에는 암모나이트조개뼈에다가 티라노사우르스 허벅지 뼈를 잘라붙였다. 이 앞쪽에 거대한 8.5캐럿 다이어를 하나더 붙여서 완성했다.

이 독특한 기기의 가격은 무려 800만달러(84억원)에 이른다. 하지만 돈이 있어도 살 수 없다. 딱 두 대만 생산되기 때문이다. 이전에 나온 럭셔리 아이패드의 최고가 120만달러(12억6천만원)짜리는 저리 가라다.

이 럭셔리 아이패드2의 추가 재료를 굳이 밝힌다면 ▲6천500만년전의 티라노사우루스 허벅지 뼈 57그램 ▲캐나다에서 발굴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암모나이트조개 화석 750그램 ▲뒷면에 16.5캐럿, 앞면에 8.5캐럿 다이아몬드 ▲2kg의 순금이 사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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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쥬라기공원스타일로 뻐기고 싶지 않다면 골드스크라이커(Goldstriker))라는 사이트는 많은 럭셔리스타일의 아이패드에 관심있는 사람의 호기심을 충족시켜 줄 것이다.

호주 축구팀 퍼스글로리의 광팬을 위한 황금이 모노그램으로 박혀있는 블랙베리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