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여름엔 ‘메이플스토리’가 대세라는 말이 떠오를 정도다. ‘던전앤파이터’와 함께 여름 게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이는 ‘메이플스토리’가 신규 캐릭터 메르세데스를 선보이며 또 한 번의 도약을 이뤄냈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메이플스토리’가 여름 게임 시장 공략을 위해 준비 중이던 대규모 업데이트 ‘레전드’ 중 두 번째 콘텐츠인 메르세데스를 추가했으며, 이로 인해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이름을 올리는 등 화제가 되고 있다.
새롭게 추가된 메르세데스는 엘프의 도시 ‘에우렐’을 구하기 위해 등장한 캐릭터다. ‘메이플스토리’ 최초로 인간 외 종족이며, 남여 성별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 특히 ‘듀얼 보우건’을 활용한 다채로운 액션과 높은 데미지를 구사하는 점이 매력이다.
특히 기본 이동 속도와 공격 속도, 데미지가 강력한 스킬 등을 탑재, 빠른 사냥을 추구하는 이용자들에게 각광 받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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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감은 메르세데스 등장과 함께 호평으로 이어지고 있다. 국내 유명 포털 네이버에서는 실시간 검색어 순위 10위 안에 ‘메이플스토리’와 메르세데스, 메르세데스 스킬 등이 잇따라 오르고 있으며, 블로그 및 게시판 내에도 많은 글이 올라오고 있는 상태다.
이미 넥슨은 지난 7일 신규 직업 캐논슈터를 추가하면서 동시 접속자 41만 명을 달성하는 등 기대 이상의 성과를 올려왔다. 넥슨의 한 관계자는 “‘메이플스토리’의 대규모 업데이트 ‘레전드’에 대한 관심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더욱 노력해 이용자들에게 재미를 주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