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모바일(대표 이승한)은 자사의 모바일RPG ‘메이플스토리 시그너스 기사단’ iOS 버전을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30일 출시했다.
메이플스토리 시그너스 기사단은 넥슨의 인기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를 원작으로 개발된 모바일 게임이다. 지난해 5월 피처폰용으로 출시된 이후 130만 건에 달하는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최근에는 안드로이드 버전으로도 선보였다. iOS버전으로는 지난 해 8월 출시된 ‘메이플스토리 도적’편에 이어 두 번째다.
이 게임에선 전사 캐릭터 ‘소울 마스터’와 마법사 ‘플레임 위저드’ 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며 캐릭터별로 두 가지 스토리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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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스킬, 월드맵, 각종 코스튬, 4종류의 미니게임 구성으로 게임의 재미를 더했다는 평가다. 또한 모바일 시리즈 최초로 ‘몬스터 라이딩’을 구현해 보다 빠르고 안전하게 필드를 이동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친구들과 편지를 주고 받을 수 있는 우편함 기능과 이용자가 올린 글이 실시간 등록되는 게시판 형태의 광고판도 해당게임만의 차별화된 묘미다.
해당 게임은 한국어, 영어, 일본어 등 3가지 언어를 지원한다. 현재 게임 카테고리가 있는 전 세계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내려받을 수 있다. 향후 넥슨모바일은 1대1 실시간 미니게임 대전 기능 및 페이스북과 트위터 연동 기능 등을 업데이트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