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억원(120만달러)’
세계에서 가장 비싼 아이패드 가격이다.
씨넷은 10일(현지시간) 표면을 다이아몬드로 치장해 온통 번쩍번쩍 빛나는 세상에서 가장 비싼 아이패드를 소개했다.
카멜다이아몬드(Camel Diamonds)라는 회사가 내놓은 다이아몬드가 점점이 박힌 아이패드다. 이 회사 스스로도 이 다이아몬드아이패드를 세상에서 가장 비싼 아이패드로 부른다. 보도는 이 세계에서 가장 비싼 아이패드 제조법도 소개했다.
우선 총 1킬로그램의 무게에 달하는 18캐럿의 금과 300캐럿의 완전한 다이아몬드가 필요하다.
검은 다이아몬드들은 홈버튼과 뒷면의 애플로고를 장식하는데 쓰인다.
카멜은 고객의 주문에 따라 이 다이아몬드가 박힌 엄청난 가격의 아이패드를 만들어 줄 예정이다.
보도에 따르면 카멜은 이미 자신의 아이패드에 다이아몬드를 박아달라는 고객의 주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카멜 아이패드도 이 야단스런 럭셔리 전자기기 사업 분야의 장으로 뛰어들었다.
이미 이 분야에서는 황금을 입힌 킨들 전자책, 베르사체 휴대폰 등이 나와있고 다이아몬드박힌 90억짜리 아이폰까지 나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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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들도 모두 남들 앞에서 과시하기엔 충분하지만 크기와 번쩍임 면에서는 이 다이아몬드 아이패드에 비할바는 아닌 것 같다.
만일 120만달러가 비싸다면 훨씬 싼(?) 황금장식 주문도 받는데 그 가격은 14만6천달러(1억6천만원)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