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피아, G밸리와 온라인브랜드 지키기 협약

일반입력 :2011/06/10 15:56

정윤희 기자

넷피아(대표 이판정)는 서울디지털산업단지(G밸리)경영자협의회와 10일 주소창 브랜드 지키기 캠페인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G밸리경영자협의회는 검색창이 아닌 인터넷 주소창에 입력된 기업브랜드 가로채기 행위를 막고자 공동으로 주소창 브랜드 지키기에 팔을 걷었다. 온라인 브랜드 가로채기는 검색창이 아닌 주소창에 접속하고자하는 온라인브랜드를 입력했는데 검색리스트가 나오는 경우다.

이판정 넷피아 대표는 “지난 10년간 잘못된 웹 경제 생태계 구조로 인한 피해를 고스란히 중소기업이 안게 됐다”며 “10년간 인터넷 대표기업인 주요 포탈이 일자리 감소, 청년실업 양산의 주범이 됐다”고 유감을 표명했다.

이영재 G밸리 경영자협의회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약 1만2천여 G밸리 회원사들의 온라인 마케팅 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웹생태계 개선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현재까지 주소창 브랜드 지키기에 동참한 협회 및 단체는 하이서울 브랜드 대표자 협의회, 한국상품학회, G밸리 경영자협의회다.

협회와 넷피아는 앞으로 전담반을 구성해 다양한 협회 및 단체와 함께 공동으로 주소창 브랜드 지키기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