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FID칩 잉크로 찍어낸다

실리콘밸리 기업 양산기술 개발

일반입력 :2009/08/18 10:18

이재구 기자

기존의 반도체공정을 혁신적으로 단순화한 인쇄방식의 무선주파수인식(RFID)칩 생산기술이 개발됐다.

미 새너제이머큐리는 17일(현지시각) 밀피타스 소재의 코비오(kovio)란 회사가 수주일내 실리콘잉크로 인쇄하는 저가 RFID(무선주파수인식)칩 태그를 양산하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기술을 이용하면 기존 반도체 생산공정에서의 복잡한 과정을 단순화해 시간을 절약할 수 있고, 많은 화학물질을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 또 수프캔,섬유 같은 다양한 물체의 표면에 인쇄할 수도 있다.

IT테크엑스의 CEO인 라구 다스씨는 이 순수 RFID칩 시장규모가 현재 연간 1000만달러 규모지만 3년후인 2012년에는 1억달러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코비오가 이를 생산하는 최초의 회사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리서치회사 IT테크엑스는 인쇄전자시장이 올해 20억 미만이지만 10년후에는 570억달러 시장이 될 것이라고 전망한다.

관련기사

이 회사는 선의 공동창업자 비노드 코슬라 등이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비오는 개당 5센트 미만으로 제품을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