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의 제품 연구부문인 MS 라이브 랩스(MS Live Labs)가 5일(미국시간) 애플리케이션의 각 구성요소를 네트워크 내에서 분배하는 것을 지원할 목적으로 설계된 개발 툴 ‘볼타(Volta)’를 출시했다.
MS의 연구자가 예방하려는 것은 어떤 부분의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할 때 클라이언트나 서버 중 어느 쪽 계층에서 실행할 것인지를 결정하는 데 따르는 어려움이다.
일반적으로, 개발자는 이러한 계층간의 통신을 취급하는 코드를 기술할 필요가 있다. 그들은 개발 단계에서 어떻게 설계하면 애플리케이션이 최적 퍼포먼스를 발휘할 수 있을지를 결정하지 않으면 안 된다.
MS 라이브 랩스의 그룹 프로덕트 매니저인 알렉스 데일리는 볼타를 사용하면 개발자가 “최대한 신중하게 결정할 수 있다”고 말했다.
볼타는 ‘비주얼 스튜디오 2008’의 애드인 소프트웨어이며 개발자는 클라이언트 측의 코드를 쓰고, 다음에 어느 코드를 어디서 실행시킬지 주석으로 지정할 수 있다고 데일리는 설명했다.
볼타는 MSIL(MS Intermediate Language)를 사용해 기술되고 있다. 즉, 비주얼 베이직이나 C# 등의 비주얼 스튜디오 언어를 즐기는 개발자라면 취급할 수 있을 것이다. 또 볼타는 디버거 등의 비주얼 스튜디오 툴과 통합되어 인터넷 익스플로러나 파이어폭스를 위한 애플리케이션을 작성할 수 있다.
볼타는 아직 MS의 제품 계획에는 통합되지 않았지만, MS의 툴 설계 방법에 큰 영향을 줄 존재라고 데일리는 말했다.
그는 “단일 코드 베이스를 클라이언트 서버간 공유해, 그 사이의 복잡한 통신을 관리한다는 아이디어는 참신하다. 이것은 MS의 툴 구축 방법에 큰 영향을 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