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뮌헨시가 예정보다 1년 늦게 데스크톱의 리눅스 이행을 시작했다. 뮌헨시는 시장실 직원 100명에 대해 데비안(Debian) 컨피규레이션으로의 이행을 완료해 2009년 중순까지 뮌헨시 보유 PC의 80% 이행을 목표로 한다. 뮌헨시는 리눅스의 이행 계획을 2003년에 발표하여 작년에 운용 시작을 예정했었지만 고전했었다. 그러나 「리묵스(LiMux)」라고 불리는 이 프로젝트는 소프트웨어 특허 관련 논쟁에 길어지는 계약 교섭, 프로젝트 실험의 12개월 연장 등 몇 번이나 예정을 연기해 왔다. 리눅스 프로젝트 실장의 비서인 플로리안 쉬슬(Florian Schiessl)은 이번 달 25일(현지시간), CNET News. com의 자매 사이트 ZDNet UK에 “테스트는 끝났다. 버그를 수정해 문제도 다수 해결했다. 초판까지 완성되었다 싶었던 부분들이 현재 모두 기능하다”라고 말했다. 그는 “시 직원 모두를 오픈소스로 이행하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2008년 후반부터 2009년 중순까지는 80% 이행하겠다. 상호의존 관계상 100% 이행 실현은 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윈도우에서 동작하는 업무 애플리케이션이 있고 윈도우 OS를 필요로 하는 하드웨어 인터페이스도 있다. 연말까지 새로운 200대의 시스템을 이행할 계획이다. 이행은 1~2 스테이지에서 행해져 윈도우판 오픈오피스가 동작하는 1만 4,000대 PC의 일부에서는 중간 스테이지를 사용해 행해진다. 중간 스테이지의 이용은 부문 레벨로 판단했다.”고 말했다. MS는 뮌헨시의 만류에 대응하기 위해 최고 경영 책임자(CEO)인 스티브 발머가 동계 휴가까지 반납해 가면서 뮌헨시 시장을 개인적으로 방문한 적도 있었다. 게다가 다양한 조정이나 할인에 대한 뮌헨시의 만류에도 적극 대응했다. 뮌헨시는 당초 IBM과 리눅스 디스트리뷰터인 SUSE(현Novell)가 평가를 실시한 결과 오픈 소스 이행에 기울었다. 하지만 SUSE는 그 후 입찰에서 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