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쉬코리아, 바이크 무상 대여해준다

라이더 위한 지원 시작

인터넷입력 :2019/12/17 13:07    수정: 2019/12/17 13:07

물류 브랜드 ‘부릉(VROONG)’을 운영하는 IT 기반의 물류 스타트업 메쉬코리아(대표 유정범)가 ‘바이크 무상 대여’ 등 라이더를 위한 특별 지원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바이크 무상 대여'는 신제품 바이크를 무상으로 라이더에게 대여해 바이크가 없어도 라이더로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대여 기간은 2~3개월 가량이며, 지원자 중 선정된 라이더에게 소속 스테이션에서 대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동계 주유권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겨울철 추위에도 배달 업무 수행을 지속적으로 한 라이더들을 독려하는 프로모션으로, 누적 배달 거리와 배달 건수 상위 100위 라이더들에게 5만원부터 15만원에 상당하는 주유권을 차등 지급한다. 12월 내내 진행되며, 매주 100명의 라이더들을 선정해 지급해 더 많은 라이더들에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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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라이더를 위한 ‘부릉 웰컴 패키지’ 지급도 진행한다. 라이더 업무 수행에 필수인 카드단말기, 조끼, 가방 등을 신규 라이더들에게 무상으로 제공해 라이더 개인의 비용 부담을 낮추고, 업무 수행을 좀 더 원활히 하도록 돕는다.

메쉬코리아 유정범 대표는 “추운 겨울철에도 업무 수행에 여념이 없는 라이더분들이 많다”며 “라이더가 더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