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포넷(대표 이수정)은 오는 16~1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9 블록체인 진흥주간'에 국내 최초 블록체인 기반 기부 플랫폼 '체리희망 나눔 플랫폼(이하 CHERRY)'의 공식 그랜드 오픈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9 블록체인 진흥주간'은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과 정보통신산업진흥회가 주관한다.
행사에서 이포넷은 ‘CHERRY’ 체험 과 블록체인 영구 메시지 기록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 진행한다.
‘CHERRY(체리)’는 이포넷이 두나무, 어린이재단, 이노블록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관한 '2019 블록체인 민간주도 국민 프로젝트'에 선정, 개발한 프로젝트다.
25년 차 IT 전문 기업인 이포넷은 당시 해당 프로젝트 3개 과제 중 중소기업으로 유일하게 선정, 업계의 관심을 받았다.
’CHERRY’ 서비스는 기부금을 모금하고 전달하는 모든 정보를 실시간으로 블록체인에 기록해 투명하게 공개하고, 스마트 계약을 통해서만 기부금이 자동 전달, 기부금 유용의 위험을 최소화하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또 간편 계좌 결제, 네이버페이 등 다양한 결제 수단을 제공하고 있고, 최근 BC카드와 포인트 기부 연동에 협력하기로 하는 등 기부자가 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편의성 확보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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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정 이포넷 대표는"대한민국 최초로 실제 결제 시스템과 연계한 블록체인 기반 기부 플랫폼의 상용 서비스를 출시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투명성과 신뢰성 확보를 통해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는 기부 분야야말로 블록체인이 우리 생활을 가장 크게 바꿀 수 있는 분야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앞으로 부족한 부분을 개선하고 유용한 기능을 확장 개발해 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