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소스컨설팅, '플레이스 와스업' GS인증 1등급 획득

오픈소스컨설팅(대표 장용훈)은 자체 개발한 웹 애플리케이션 서버(Web Application Server)인 '플레이스 와스업(Playce WASup)'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의 GS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GS인증'은 소프트웨어 품질을 증명하는 국가 인증제도다. 제품을 사용할 실제 운영환경의 테스트 시스템을 갖춰 제품(소프트웨어, 사용자 매뉴얼, 제품설명서)의 품질을 인증해준다.

ISO 국제표준(ISO/IEC 25023, 25041, 25051)을 기준으로 소프트웨어 기능성, 신뢰성, 사용성, 성능 등의 엄격한 시험과정을 거쳐 인증을 부여한다.

GS인증 1등급을 획득한 '플레이스 와스업'은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한 미들웨어 솔루션으로, 웹 UI를 통해 제품 설치부터 구성까지 편리한 관리 기능과 세션 클러스터링 기능을 제공한다.

'플레이스 와스업'을 통해 오픈소스 웹 애플리케이션 서버인 '아파치 톰캣(Apache Tomcat)'을 더욱 쉽게 관리, 운영할 수 있다. 기존 상용 WAS 대비 운영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애플리케이션 성능 모니터링(APM) 도구인 '스카우터 엑스(ScouterX)'와 결합해 상세 모니터링이 가능하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또 '플레이스 와스업'은 하나투어 차세대 프로젝트와 중랑구 스마트시티 IoT통합 플랫폼 구축 사업 등에 적용되며 안정성을 검증 받았다.

오픈소스컨설팅은 상용 WAS를 '플레이스 와스업'으로 손쉽게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도구인 '플레이스 로로(Playce RoRo)'를 활용하면, 기존 인프라를 클라우드 환경으로 전환하는데 드는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다고 회사는 덧붙였다.

장용훈 오픈소스컨설팅 대표는 "최근 정부와 공공분야 클라우드 프로젝트에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도입이 확산되는 추세"라며 "클라우드 및 미들웨어 운영 노하우가 집약된 플레이스 와스업을 통해 앞으로 공공분야에도 클라우드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