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가 끝나는 연말이 되면 국내 테마파크를 찾는 이용객이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여행 액티비티 예약 플랫폼 '와그(WAUG)'를 서비스하는 와그트래블(대표 선우윤)은 작년 액티비티 판매량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일년의 마지막 주간인 연말 국내 테마파크 상품 판매량이 증가했다고 2일 발표했다.
와그 데이터에 의하면 지난해 12월25일부터 31일까지 일주일간의 국내 테마파크 판매량이 직전 주 대비 70% 넘게 증가했다. 특히 2018년의 마지막 날인 31일의 경우 해당 주간 판매량의 40%를 차지했다.
연말 국내 테마파크 상품 판매량 증가의 이유로 추운 겨울 멀리 이동하지 않아도 도심에서 가까운 테마파크에서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를 모두 해결할 수 있기 때문인 것으로 와그트래블은 분석했다. 또 연말에는 크리스마스, 신년 특집 등 시즌에 특화한 다양한 콘셉트의 이벤트가 쉼 없이 개최돼 이를 즐기고자 하는 가족 단위의 이용객이 많을 것으로 추정했다.
기상청이 지난 달 발표한 3개월 날씨 전망에 따르면 올해 겨울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와그는 온난한 겨울 날씨의 영향으로 작년보다 더 많은 이용객이 올 연말 국내 테마파크로 몰릴 것으로 보고 국내 대표 테마파크인 롯데월드와 손잡고 종합이용권 50% 특급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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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달 31일까지 진행하는 특급 할인 이벤트는 롯데월드 종합이용권을 50% 할인된 가격에 추가 50% 할인 받을 수 있는 쿠폰을 선착순 500명에게 제공한다. 이에 75% 이상 할인된 가격에 롯데월드 종합이용권을 구입할 수 있다. 또한 50% 할인 쿠폰이 마감된 다음 날부터 2인권까지 상품 범위를 확대해 5천원 할인 쿠폰을 선착순 1천명에게 제공해 롯데월드를 찾는 이용객에게 풍성한 혜택을 선사할 예정이다.
선우윤 와그트래블 대표는 "올해는 평년 보다 날씨가 온화할 것으로 보여 작년 대비 연말에 테마파크를 찾는 이용객이 더 늘어날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와그가 국내 대표 테마파크인 롯데월드와 손잡고 연말맞이 특급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니 다채로운 재미와 즐거움이 가득한 롯데월드에서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마음껏 느껴 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