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권·영업 비밀·디자인권·상표권·저작권 등 지적재산권(IP)의 중요성이 부가되는 가운데 기업의 실무자를 대상으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책이 발간됐다.
25일 법무법인 바른의 정영훈 변리사 및 변호사는 '기업 IP 실무자를 위한 지식재산 실무해설'이란 책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 책은 IP 권리의 발생(확보)와 행사에 관한 법리적 관점을 상세히 서술했으며, 가급적 쉬운 표현으로 이해도를 높였다. IP 쟁점마다 변리사로 활동했던 저자의 실제 경험을 녹여 참고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특허와 디자인등록·상표등록 출원의 등록 요건 차이점 ▲특허권 확보 및 유지를 위한 전략 ▲미등록상표의 보호 요건은 물론이고 ▲특허권과 영업비밀, 디지인권 침해 등이 성립하기 위한 요건 등이 소개됐다.
관련기사
- 리플넷 활용해 일본-베트남 간 송금 성공2019.11.25
- KEB하나은행, 인도 '구루그람' 지점 개설2019.11.25
- 카카오뱅크, 최대주주 카카오로 변경2019.11.25
- 케이뱅크, 대주주 이슈 해소 한발 전진2019.11.25
저자인 정영훈 변리사이자 변호사는 "지식 재산에 관한 법리를 백과사전식으로 나열하기 보다는 실무에 주로 되는 문제를 설명했다"며 "IP 전반에 관한 숲을 볼 수 있는 눈을 키워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영훈 변리사 겸 변호사는 2002년 카이스트 전기 및 전자공학과를 졸업한 뒤 2003년 제40회 변리사 시험에 합격해 2004~2009년 '리&목' 특허법인에서 변리사로 활동했다. 이후 2012년 서강대 법학전문대학을 졸업한 후 2013년부터 현재까지 법무법인 바른에서 IP 전문 변호사이자 변리사로 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