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술 업체 코인플러그(대표 어준선)는 블록체인 결제 서비스 제공 업체 페이코인(대표 황용택)과 탈중앙화 신원증명(DID)기반 결제 서비스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DID 기반의 인증 서비스 확대 ▲온오프라인에서 블록체인 기반의 결제 서비스 구축 등 블록체인 관련 사업 확장을 위해 다각도로 협력할 계획이다. 또, 향후 금융 서비스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코인플러그는 세계 최다 블록체인 관련 기술 특허 보유기업으로, 관계사인 메타디움 테크놀로지스와 협력해 개발한 메타디움 DID 플랫폼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금융, 교육, 게임, 에너지, 행정 등 여러 분야에 DID 기술을 도입한 상용화 사례를 발굴하고 있으며, 중국, 중남미지역, 베트남 등 해외 사업 참여도 진행 중이다. 기술력을 바탕으로 올해만 정부 및 공공기관 사업을 7개나 수주하며 블록체인 기술의 실증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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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코인은 통합 결제 플랫폼 기업 다날의 자회사로 출범해,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블록체인 기술과 결제 시스템을 결합하여 기존 결제 시장이 직면한 높은 수수료, 느린 정산 주기 등 문제점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암호화폐의 실물 결제 서비스 대중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어준선 코인플러그 대표는 이번 협력에 대해 “실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된 페이먼트 영역에 DID를 접목함으로써 DID 인증 서비스가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