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레스토랑 예약 플랫폼 데일리호텔은 특1급호텔 월 거래액이 50%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데일리호텔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4월부터 '오늘만 이가격' 등 할인행사를 진행해왔고, 그 결과 지난 6개월간 데일리호텔의 특1급 호텔 월 거래액이 50% 이상 늘었다.
특히 여름 성수기였던 지난 7월에는 전년 동기 대비 60% 이상 증가했다.
또한 호텔의 경우에도 기존 월 매출을 단 하루 만에 달성하거나, 일매출이 행사 전보다 최대 40배 이상 성장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현재 데일리호텔의 전체 예약 중 특1급호텔이 차지하는 비중은 38%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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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호텔은 이 같은 상승세를 몰아 연말까지 특1급호텔 위주의 패키지 상품을 추가하고 가족형 프리미엄 상품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호텔 뷔페 및 파인다이닝과 연계된 상품들도 추가 출시할 예정이다.
신인식 데일리호텔 대표는 "고객이 한정적인 특1급 호텔 시장은 성장세가 완만한 편인데, 타깃 맞춤형 기획과 할인을 통해 크게 증가했다는 게 고무적”이라면서 “앞으로도 보유한 인벤토리를 적극 활용한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통해, 프리미엄 여행 트렌드를 선도하는 플랫폼으로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