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처리학회, 'e브릿지 포럼' 30일 ETRI서 개최

정부 AI, 전자정부 정책 등 소개...기업에선 5G, RPA 발표

컴퓨팅입력 :2019/10/27 12:46    수정: 2019/10/27 13:32

한국정보처리학회(회장 김상훈 한경대 교수)가 주최하는 'e브릿지 포럼'이 '5G+인텔리전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주제로 오는 30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융합기술연구생산센터 2층 강당에서 열린다.

행사는 e브릿지연구회(회장 이정배 부산외국어대학교 부총장)와 ETRI,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이 주관한다. 민원기 과기정통부 차관이 축사를 하고 최희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장과 정윤기 대전시 행정부시장, 양성광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이 격려사를 한다.

기조 강연은 원광연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이 'e-Bridge over Troubled Water'를 주제로 한다.

메인 행사는 크게 국가정책과 기술혁신으로 구분, 진행된다. 국가정책 분야는 박현제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장이 사회를 보고 과기정통부와 행안부, 부산시 관계자가 정부와 공공기관의 인공지능(AI), 지능형 전자정부, 빅데이터 정책을 소개한다.

강도현 과기정통부 SW정책관이 '인공지능 현황 및 정책과제'를 주제로, 최장혁 행안부 전자정부국장이 '차세대 지능형 전자정부 추진계획'을, 조기행 부산시 통계빅데이터담당관이 '부산시 빅데이터 활용 전략'을, 박원재 한국정보화진흥원 본부장이 '혁신 성장과 데이터 경제로의 이행 전략'을, 이지형 ETRI 기술정책연구본부장이 '인공지능이 경제,산업, 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대응 방향'을 각각 발표한다.

기술혁신 분야는 한선화 국가과학기술연구회 본부장이 사회를 보고 존스홉스킨대 레니 비달(Rene Vidal) 교수가 '영상과 헬스케어에서 사용하는 딥 러닝'을 주제로 초청 강연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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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임영은 LG CNS 팀장이 'LG그룹 RPA 적용 및 공공 업무 혁신 사례'를, 이선우 KT 융합기술원 소장이 'KT 5G 사업 추진 현황'을, 안현주 데이터스트림즈 본부장이 '차세대 데이터플랫폼 구축 전략'을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이정배 e브릿지연구회장은 "3년전부터 e브릿지연구회는 미래를 설계하는 일을 추진, e브릿지포럼을 만들어 4차산업혁명 사회를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이 한 고리로 정부, 기업, 대학, 연구소 등이 참여하는 대규모 학술정책대회를 몇차례 개최했다"면서 "올해는 '5G+인텔리전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주제로 30일 대전 ETRI에서 학술정책대회인 'e브릿지포럼'을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