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플래닛-고용노동부, 워라밸 우수 중소·중견 기업 선정

오픈서베이, 하이퍼커넥트, 버즈니 등 24곳

중기/벤처입력 :2019/10/24 08:46

잡플래닛을 운영하는 브레인커머스(대표 황희승·윤신근)와 고용노동부는 워라밸(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의 일환으로 2019년 일생활 균형 우수 중소중견 기업을 선정해 24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잡플래닛에서 전현직 직원이 평가한 기업 리뷰가 20개 이상인 국내 4천500개 중소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워라밸사내문화복리후생경영리더십 등 4개 지표 점수가 높은 기업 200개 후보기업을 우선 추렸다. 이후 근로시간·방식·문화·돌봄지원 4개분야에 대한 기업관계자 설문조사 점수 등을 반영해 최종적으로 우수기업 24개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기업은 오픈서베이, 다노, 버즈빌, 스타일쉐어, 하이퍼커넥트, 버즈니, 마이리얼트립 등이다.

이들 우수기업은 기업인재 유치장기근속 유도업무생산성 향상 등을 위해 다양한 워라밸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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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는 이번에 선정한 워라밸 우수기업에 대해 표창과 함께 일생활균형 홈페이지에 전용테마관을 만들어 소개하는 등 우수사례를 적극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황희승 브레인커머스 대표는 "주 40시간 근무제 시행과 밀레니얼 세대의 노동시장 편입으로 기업도 지속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위해 워라밸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고 있다"며 "이번에 선정한 우수 기업의 사례가 다른 기업에도 확산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