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P대출업체 '어니스트펀드'가 120억원 규모의 추가 투자 유치를 완료해, 2018년 12월부터 이어졌던 시리즈 B 투자 총액이 242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
시리즈 B 투자는 스타트업의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한 필요 자금을 투자 받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 투자에는 디에스(DS)자산운용이 리딩 투자사로 참여했으며 에이치비(HB)인베스트먼트·신한은행·뮤렉스파트너스·베이스인베스트먼트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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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니스트펀드는 초기 종잣돈 투자 32억원과 시리즈 60억원, 이번 완료된 시리즈 B 투자 242억원까지 총 334억원의 투자 유치를 이끌어냈다.
어니스트펀드 서상훈 대표는 "P2P 법제화와 모바일 간편투자 대중화 흐름에 맞춰 시스템 고도화할 예정"이라며 "더불어 상품 개발, 인재 영입 등 산업을 키우고 안정성 확보와 내실을 다지는 데도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