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서비스관리 전문 기업 에스티이지(STEG, 대표 임현길)는 자사 솔루션 'E-GENE ITSM'을 활용해 신세계아이앤씨(대표 김장욱)와 신세계그룹의 IT서비스관리시스템 고도화 구축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신세계아이앤씨는 신세계그룹의 IT서비스 전문기업으로 ICT와 유통산업을 연계하는 혁신적인 IT서비스 사업을 펼치고 있고, 간편결제 플랫폼 SSG페이 등 플랫폼 사업도 수행한다.
신세계아이앤씨는 2012년부터 ITSM을 구축해 사용하고 있다.
전산개발 요청 근거를 남기고 SR(서비스 요청)을 관리하는 기본수준으로 활용함에 따라 프로세스 개선과 자동화한 프로세스 적용이 필요하다는 환경적 측면과, 사용자 입력 및 선택 항목을 최소화하고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직관적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요구되는 사용자 환경적 측면 요구가 발생, 요구사항 수집 및 정의를 했다.
ITSM 솔루션은 품질 높은 IT서비스를 제공하는 체계적 접근방법을 제시하고 있는 ITIL을 준용해 개발한 STEG의 솔루션을 운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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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IL은 1989년 출범 이래 계속적인 변화와 발전을 거쳐 2007년 ITIL V3가 발간되고, 2011년 수정판이 발간되었다. ITIL V3는 서비스 관리를 프로세스 뿐만 아니라 서비스 수명주기 개념으로 접근한다. ITIL V3의 서비스 수명주기는 서비스 관리가 구조화 되는 방법이며, 최근엔 ITIL V4까지 업데이트되어 프레임워크 자체에 애자일(민첩)하고 데브옵스 관점까지 통합, 다양한 서비스 수명주기 구성 요소들이 서로 연결되는 방법에 초점을 맞췄다.
임현길 에스티이지 대표는 "이번에 신세계아이앤씨에서 고도화한 ITSM을 활용해 IT서비스 SR가 30%, 문제관리는 56%가 내부 처리시간이 감소되는 효과를 거뒀다"며 "권한별 대시보드 화면으로 처리 현황 과 추이에 필요한 데이터를 보여줘 의사결정에 도움을 주었고, 별도 교육 없이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화면 구성과 인터페이스 구현을 완료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