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보안 전문 기업 소프트캠프(대표 배환국)는 코스닥 이전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8일 밝혔다.
소프트캠프는 지난 8월 제출한 케이비제11호스팩의 인수 목적과 합병상장 예비심사 청구에 대해 한국거래소(KRX)의 승인을 받았다. 합병 기일은 오는 12월17일이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12월30일이다.
소프트캠프는 지난 1999년 설립 이후 정보보호 영역에서 각종 문서 특화 보안 기술을 확보해 내부 정보 유출 방지는 물론 외부 위협 대응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대표 제품으로는 ▲문서보안 솔루션 ‘도큐멘트 시큐리티’ ▲영역보안 솔루션 ‘에스워크’ ▲문서중앙화 솔루션 ‘맥시온(MAXEON)’ ▲지능형지속위협 대응 솔루션 ‘쉴덱스’ 등이 있다. 최근엔 서비스형 보안 소프트웨어(SECaaS)와 개방형 문서보안(DRM) 플랫폼, 공급망 보안 시스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배환국 소프트캠프 대표는 “문서보안 전문 기업으로서 설립한 지 20년째 되는 해에 코스닥 상장을 추진하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며 “문서보안 영역 핵심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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