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베이스, 애플리케이션 성능 관리 및 빅데이터, 인공지능 전문 기업 엑셈(대표 조종암)은 클라우드 네이티브 및 데브옵스(DevOps) 자동화 전문 기술 보유 기업 인스랩(IN’sLab, 대표 김브랜든와이)에 전략적 투자, 국내외 클라우드 사업 진출 확대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25일 밝혔다.
두 회사는 투자 체결 및 사업 협약식을 25일 개최, 클라우드 네이티브 사업 확대와 데브옵스(DevOps) 기반 소프트웨어(SW) 및 인프라 자동화 사업에 상호 자문 및 공동 협력키로 했다.
이번 투자는 엑셈이 최근 출시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아키텍처 통합 관제 솔루션 '인터맥스 클라우드(InterMax Cloud)' 사업과 병행,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으로 전환하는 고객에 필요한 기술 역량과 서비스를 다차원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클라우드 시장을 선도하는 핵심 플레이어로 발돋움하기 위한 것이다.
인스랩은 SW 개발 환경에 필요한 도구와 IT 자동화 솔루션 전문 기업이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삼성전자, LG 전자 등 높은 IT 역량을 가진 기업들을 비롯한 다수 대기업에서 풍부한 개발 과제 경험이 있다.
또 기술 검증을 거쳐 만든 SW 데브옵스와 자동화 테스트 등 다양한 환경에서 적용 가능한 최적의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클라우드 전환 컨설팅과 마이크로 서비스 아키텍처(MSA, MicroService Architecture) 설계 및 구축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엔지니어링팀과 구축 및 운영팀도 보유하고 있다. 이들은 각각 10년 이상의 실 과제 경험을 통한 노하우로 기술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현재 국내 데브옵스 시장의 전체 규모는 약 2300억원 정도로 추산된다. 특히 기업형 클라우드 네이티브 시장은 IT시스템 비중이 높은 상장사와 중견 기업을 대상으로 빠르게 커지고 있다. 데브옵스 활용도 함께 확대 및 가속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연매출 300억원 이상 규모의 국내 5000여 기업을 타깃으로 하는 2조 4000억 원 규모 클라우드 네이티브 시장에서 인스랩의 사업 성장세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또 인스랩의 미국과 아시아 중심 글로벌 사업 영역 확장도 기대된다. 글로벌 시장은 멀티 클라우드 환경이 더욱 진전되고 있고, 이에 따라 IT 인프라 간 복잡성도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과 데브옵스 서비스는 기업 경쟁력 강화에 필요한 핵심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
이번 투자를 계기로 엑셈이 보유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성능 관리 기술력'에 IT 운영 관리 영역을 개발 레벨로 확대한 '데브옵스' 관점이 결합, 더욱 복잡해진 IT 인프라 구성과 클라우드 환경에서 기업 고객에 최적의 성능 관리와 개발, 배포, 운영의 끊김없는 최상 서비스를 제공, 클라우드 사업 시너지와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조종암 엑셈 대표는 "IT 성능 관리 시장 1위 노하우와 클라우드 기술을 결합한 엑셈의 클라우드 통합 관제 솔루션 '인터맥스 클라우드'와 인스랩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환경에서의 차별화된 데브옵스 기술 역량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클라우드 시장에서 비즈니스혁신을 제공할 것"이라며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문 기술을 더욱 강화해 입지를 강화하고 시장 주도권을 선점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인터맥스 클라우드(InterMax Cloud)'는 엑셈이 개발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아키텍처 통합 관제 솔루션이다. 국내 APM(Application Performance Monitoring)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E2E(End-To-End) 거래추적 솔루션 '인터맥스(InterMax)'의 클라우드 기반 대규모 통합 관제 버전이다.
쿠버네티스와 컨테이너 기반의 프라이빗, 퍼블릭, 멀티, 하이브리드 등 복잡한 클라우드 환경의 올인원(All-in-One) 통합 모니터링을 제공하며, 인공지능을 활용한 이상 탐지 및 다차원 서비스 레벨 성능 모니터링 기능도 더해져 기업의 IT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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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네이티브(Cloud Native)는 클라우드 컴퓨팅 제공 모델의 장점을 모두 활용해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고 실행하기 위한 접근 방식이다. 또 데브옵스(DevOps)는 개발(Development)과 운영(Operation)의 합성어로, 애플리케이션 개발 조직과 IT운영 조직 간 상호 의사 소통과 협업, 통합을 통해 보다 신속한 소프트웨어 제품과 서비스 생산을 목표로 하는 IT 패러다임이다.
최근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이 확산됨에 따라 복잡한 IT 서비스 중단을 최소화하면서 많은 수의 가상화 서버에 신속한 배포에 대한 이슈로, 클라우드 시대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필수적인 기술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