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2B 화물운송 스타트업 로지스팟(공동대표 박준규, 박재용)이 기업의 운송 프로세스 최적화를 위한 진단과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로지스팟은 자체 개발한 운송 플랫폼과 전문 운영팀을 두고 서비스를 하고 있다. 현재 약 10만대의 화물차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150개 이상의 기업들을 대상으로 운송 서비스를 진행하면서 미배차율 0%를 달성하고 있다.
로지스팟은 지난 2년간 보유한 약 10만 건 이상의 자사 화물 운송데이터와 이를 운영하면서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업의 전반적인 운송 프로세스를 진단하고 문제점을 해결하면서 비용 절감 효과까지 얻을 수 있는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운송프로세스 진단은 운송비용과 운송 네트워크, 차량 운영 및 관리, 데이터기반 의사결정과 운송 시 발생 문제 등 전반적인 업무 프로세스에 대해서 진단한다.
구체적인 진단 내용은 운영 중인 운송구간과 차량 종류별 적당가격 지불 여부, 운송 네트워크가 최적화 돼있는지, 용차/지입차 운영 방법 및 관리 등에 대해서 진단한다. 또 운송관련 실무 소요시간, 인력 운영, 전사적인 물류 흐름에 대한 가시성 확보와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가능 여부 등을 진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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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송에서 발생하는 문제점도 진단하는데, 반복되는 운송관련 고객 클레임, 차량 수급의 고질적인 문제와 물류센터 운영의 문제점에 따른 운송비 상승 등에 대해서도 진단한다.
박준규 로지스팟 대표는 “유독 디지털화가 더딘 운송업계에서 운송 프로세스만 최적화 시켜도 물류비용 전반을 절감시킬 수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디지털 운송 서비스를 도입하면, 업무의 빠른 디지털화와 함께 높은 생산성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