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트룩스-시메이션, '인공지능형 RPA' 사업 협력

"인공지능형 RPA가 주 52시간 근무제 대안 될 것"

컴퓨팅입력 :2019/08/26 15:01

솔트룩스(대표 이경일)는 시스템 응용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시메이션과 인공지능형 RPA(Cognitive RPA) 및 글로벌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력으로 솔트룩스는 본사의 ▲자연어처리 ▲텍스트마이닝 ▲텍스트 분석 ▲기계학습 기술과 시메이션의 ▲RPA ▲자동화 ▲이미지 인식 ▲오브젝트 인식 기술을 합해 인공지능형 RPA를 개발한다.

양사는 기술 개발 외에도 일본 등 동남아의 글로벌 시장을 개척하기 위한 적극적인 협력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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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메이션은 RPA, 자동화 테스트 등 소프트웨어를 전문적으로 개발·공급하는 회사다. 시메이션의 주요 제품인 체크메이트(CheckMATE) RPA는 사람이 수행하는 반복적인 일을 컴퓨터가 자동화해 부담을 덜어주는 소프트웨어다.

이경일 솔트룩스 대표는 "현재 RPA 기술은 정형화된 단순 업무를 수행하는 것에 그치고 있지만 인공지능 기술이 접목된다면 정형화하기 어려운 업무로 영역이 확대될 것"이라며 "주 52시간 근무제가 도입된 전 사업 분야에서 인공지능형 RPA가 노동력 부족 문제의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