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아이앤씨(대표 김장욱)는 전자세금계산서 서비스 ‘이씨택스(eCtax)’에서 공인인증서 없이 간편서명으로 전자세금계산서를 발행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신세계아이앤씨는 핀테크 업체 '티모넷(대표 박진우)'과 협력해 이씨택스의 클라우드 간편서명 서비스를 오픈했다. 클라우드 간편서명 서비스는 공인인증서를 클라우드 기반의 하드웨어보안모듈(HSM)에 보관해 언제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다.
서비스 사용자들은 이씨택스에서 세금계산서 발행시 생체인증, 간편비밀번호 인증으로 클라우드에 저장된 공인인증서를 쓸 수 있다. 사용자가 여러 사람인 기업용 공인인증서 사용시 사용내역 조회, 사용권한 관리 기능을 통해 관리할 수 있다. 액티브X 등 별도 프로그램 설치 없이 여러 웹브라우저에서 쓸 수 있다.
신세계아이앤씨는 하반기중 클라우드 영역에 인증서를 직접 발행하는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다. 유효기간이 3년 이상인 공인인증서를 클라우드 HSM으로 바로 발행해, 인증서 재발행과 등록 과정의 불편함을 개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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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10일까지 클라우드 간편서명 서비스 오픈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씨택스 고객이 클라우드 간편서명 서비스에 가입시 추첨을 통해 호텔 2인 식사권(1명), 외식 상품권 10만원(5명), 영화 예매권 2인(10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100명) 등 경품을 제공한다.
손정현 신세계아이앤씨 IT사업부 상무는 "클라우드 간편서명 서비스는 이용자의 편의성은 물론이고 보안성, 안정성을 높인 서비스다"라며 "향후 ‘이씨택스(eCtax)’ 이외에도 전자 계약·입찰 서비스 ‘이씨다큐(eCdocu)’ 등 신세계아이앤씨의 다양한 대내외 서비스에도 확대 적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