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시스템(대표 이상돈)은 자사 HTML5 기반 UI 및 UX 개발 플랫폼 ‘엑스빌더6’가 업계 최초로 소프트웨어 접근성(Software Accessibility)인증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소프트웨어 접근성 품질인증이란 장애인 및 고령자 등 정보취약계층을 포함한 모든 사용자가 소프트웨어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보장하는 제도로, 관련 접근성 지침을 준수해 개발된 소프트웨어에 대해 인증하고 이를 상징하는 마크를 부여한다.
토마토시스템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정한 웹접근성 품질 인증기관인 웹와치에 심사를 의뢰, 한달간 서면-전문가-장애인 평가 등 3단계 심사를 모두 통과, 인증을 받았다.
이미 '엑스빌더6'는 전자정부 표준 프레임워크 3.6 호환성 인증과 굿소프트웨어(GS인증)인증 1등급도 획득했다.
순수 HTML5 기반 UI솔루션인 '엑스빌더6'는 개발 언어 '이클립스'에 완벽히 통합, 개발자에게 최적화된 개발환경을 제공, 뛰어난 개발 생산성과 편의성을 보장한다. 특히 이번 인증을 통해 장애인 및 고령자도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
'엑스빌더6'는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이미지나 멀티미디어로 된 콘텐츠에 대해 음성으로 알려주는 대체 텍스트를 제공하고, 마우스를 집기 힘들 정도로 손가락이 불편한 이들을 위해 마우스를 이용하지 않고 키보드만으로 메뉴 이동이 가능하다.
또 청각장애인을 위해 자막 기능을 지원하는 등 장애인 접근성을 완벽히 보장한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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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주 토마토시스템 UI사업본부 전무는 “웹접근성 준수가 의무화되면서 공공 분야뿐 아니라 민간, 금융 부문에서도 웹접근성이 보장되는 서비스를 찾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엑스빌더6는 이러한 웹 접근성을 보장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기에 최적화된 제품이며 다양한 고객층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 전무는 “이번 소프트웨어 접근성 인증을 통해 공공과 민간, 금융 기관으로 엑스빌더6의 확산을 기대하며, 적극적인 영업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