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캠프가 연결기준으로 올해 2분기 매출 51억9천800만원, 영업이익 17억4천100만원, 순이익 12억3천만원을 기록했다고 지난 1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약 41%, 60%, 31% 증가한 수치다.
상반기 실적으로는 매출액 87억7천300만 원, 영업이익 20억3천200만 원, 당기순이익 12억4천500만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42.8%, 956% 상승했다. 전년 동기 순손실 2억400만원을 기록한 데 반해 흑자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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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캠프는 시장 수요에 대응하는 문서보안(DRM) 등 제품 판매량 확대에 힘입어 높은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윈도10 업그레이드 관련 시장 수요와, 제품 안정화로 인한 유지보수 운영 인력 효율화 및 고객 운영 시스템 체계 개선 등 운영비 절감 효과가 큰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다.
배환국 소프트캠프 대표는 “세계 1위 서비스형 보안 기업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발맞춰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도록 신개념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며 “그 첫 번째로 클라우드 기반 글로벌 보안 서비스와 개방형 DRM 플랫폼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