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스트림즈(대표 이영상)는 22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출범식에 헬스케어와 산림 분야 사업 참여기관으로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으로 유영민 장관과 문용식 한국정보화진흥원장, 관계 부처, 플랫폼 운영기관 대표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해 사업 비전과 운영 계획을 공유했다.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 사업은 100여개의 기관별 빅데이터 센터를 통해 분야별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빅데이터 플랫폼에서 분석 및 가공해 유통하는 방식으로 데이터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3년간 총 1516억원을 투입해 진행된다. 올해는 두 차례에 걸쳐 640억원 규모로 사업이 추진된다.
44개 컨소시엄이 사업을 신청할 만큼 경쟁이 뜨거웠는데 데이터스트림즈는 헬스케어와 산림 2개 분야 사업자로 선정, 협약까지 완료했다.
데이터스트림즈는 의료 분야의 ‘암 진단 및 치료 의사 결정 및 항암 치료제 연구개발’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과 산림분야 ‘트래킹 융복합 서비스 및 산림 재해 예측’의 빅데이터 플랫폼 및 마켓플레이스 구축을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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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상 데이터스트림즈 대표는 "금융결제원, 국세청,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등 국내 주요 공공기관과 지자체를 대상으로 약 50여 건의 빅데이터 및 데이터 거버넌스 플랫폼 구축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다"며 "이번 사업 참여를 통해 국내 데이터 관리전문 기업으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최근 블록체인 및 클라우드와 연계한 데이터 거버넌스 기반의 빅데이터 거래 서비스 모델을 개발 및 제품화 중에 있다"며 "오는 9월 데이터 저장 위치에 상관없이 단일 엑세스를 통해 데이터를 조회 및 분석할 수 있는 데이터 가상화 솔루션 ‘테라원 페더레이션(TeraONE Federation)(가칭)’을 출시, 데이터 융복합 분야 기술 리더 자리를 굳건히 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