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스톤파트너스, 중기부 액셀러레이터 등록

팁스 운영사 역할 지속

중기/벤처입력 :2019/05/07 09:05

벤처캐피탈 캡스톤파트너스가 중소벤처기업부에 액셀러레이터로 등록했다고 7일 밝혔다.

캡스톤파트너스는 액셀러레이터로 등록해 정부 민간투자 주도형 기술창업지원사업 팁스(TIPS) 운영사 역할을 지속하게 됐다. 또 액셀러레이터 역량 강화를 위해 향후 창업지원 공간을 확충할 계획이다. 팁스는 올해부터 운영사 선정 조건을 엔젤투자재원 및 창업팀보육, 글로벌 지원 역량을 갖춘 ‘중소벤처기업부 등록 액셀러레이터’로 변경한다.

캡스톤파트너스는 신규 투자처 발굴부터 육성까지 긴 호흡으로 스타트업의 성장을 도와 다수의 유망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있다. 초기 투자부터 시리즈C까지 단계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펀드를 구축해 지속적으로 운영한다. 최근에는 5G,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유관분야의 성장성 있는 기업에 투자하고 있다.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것을 목표로 400억원 규모의 스타트업 성장지원 펀드를 결성할 예정이다.

송은강 캡스톤파트너스 대표는 “중기부 액셀러레이터로 등록을 완료해 팁스 운영사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며 “이를 기회로 창업기업을 보육·육성하는 액셀러레이터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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