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고가 소속 라이더들의 건강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보험상품을 마련하고, 이를 지원한다.
물류 스타트업 바로고(대표 이태권)는 19일 현대해상과 전략적 제휴 관계를 맺고 'The 바로고 안심케어' 보험 상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The 바로고 안심케어보험은 자기 사망/장해 보상은 물론 ▲형사합의금 3천만원 ▲변호사 선임 비용 500만원 ▲벌금 2천만원까지 보장한다.
단체 상해보험에 운전자보험의 기능까지 포함돼 기존 타 라이더 상해보험보다 보장 범위가 넓은 것이 특징이다.
관련기사
- 바로고, 강남구청과 저소득주민 지원 협력2019.02.19
- 지마이다스, MG손보와 업무협약 체결2019.02.19
- 바로고, 주 4.5일 근무제 도입...복지 확대2019.02.19
- 바로고, 라이더에게 핫팩 10만개 지급2019.02.19
The 바로고 안심케어 보험 가입은 바로고와 함께 하는 라이더라면 누구나 가입 가능하며, 가입신청 및 문의는 각 허브(가맹점)나 바로고 본사에서 접수 받는다.
바로고 관계자는 "이륜차로 배송하는 라이더의 경우 상시 위험에 노출돼 있음에도 일반적인 자동차 보험과 달리 자기 신체 사고 보험료가 높거나, 가입조차 어려운 경우가 많아 라이더 전용 상해보험을 마련하게 됐다"며 "라이더의 더 나은 근무환경을 위해 보장 범위를 확대한 다른 보험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