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스타트업 육성펀드 200억원 조성

아주IB투자·크레비스파트너스와 손잡아

금융입력 :2019/02/17 11:00

NH농협은행은 지난 15일 아주IB투자·크레비스파트너스와 혁신 스타트업 육성과 투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NH농협은행은 이번 협약으로 맞춤형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NH디지털 챌린지 플러스' 도입과 혁신 스타트업 전용 투자 자금 'NH-아주 디지털혁신 펀드'를 조성한다.

) (앞줄 왼쪽 6번째부터) 아주IB투자 김지원 대표이사, 농협은행 디지털금융부문 남영수 부행장, 크레비스파트너스 김재현 대표이사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NH농협은행)

NH디지털 챌린지 플러스는 스타트업 성장 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 및 경영 컨설팅을 지원한다. 지난 1일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혁신 스타트업 1기를 모집중이다.

관련기사

NH-아주 디지털혁신 펀드는 약 200억원 규모로 스타트업에 필요한 자금을 적시에 투자하고, 우선적으로 NH디지털 챌린지 플러스 참여기업과 NH핀테크 혁신센터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NH농협은행은 추후 서울 양재에 핀테크 업체들을 위한 독립 사무공간과 카페라운지·핫데스크·피칭룸 등을 갖춘 스타트업 육성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