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슨 "국내서 헤어 드라이기 위조품 발견…주의 당부"

위조 의심 업체에 '지식재산권 침해행위 중지요청서' 발송

다이슨코리아는 최근 국내에서 ‘다이슨 슈퍼소닉 헤어드라이어’ 위조품을 발견했다고 30일 밝혔다.

‘다이슨 슈퍼소닉a 23.75캐럿 골드 헤어 드라이어’.(사진=다이슨)

다이슨코리아에 따르면 위조품은 제품 디자인과 구성, 포장은 물론 브랜드 로고와 사용 안내서, 정품 확인용 시리얼 넘버 등도 정품과 매우 비슷하다.

위조품은 소비자 보증 기간 내 제품 교환 또는 수리가 불가능하다. 안전사고의 위험도 있다는 게 다이슨 설명이다.

이에 다이슨코리아는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위조품 판매 의심 업체들에 다이슨의 지식재산권 침해행위 중지요청서를 발송했으며 국내 세관의 위조품 조사에도 적극 협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