틸론 "CES 2019서 9개국 20여개 업체와 상담"

실시간 협업 심층 회의 솔루션 브이스테이션 큰 관심

컴퓨팅입력 :2019/01/11 15:30

틸론(대표 최백준, 최용호)은 미국 라스베이가스에서 열리고 있는 'CES 2019'에서 미국, 일본, 중국, 브라질, 멕시코 등 9개국 20여개 업체와 상담을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틸론 측은 이번 CES에서 다수 업체와 파트너 계약, 수출 등 실질적인 성과를 달성하는 2차 상담까지 진행했다고 덧붙였다. 글로벌 업체가 가장 높은 관심을 보인 제품은 실시간 협업 회의 솔루션인 '브이 스테이션'이라고 설명했다.

틸론이 지난해 발표한 '브이 스테이션'은 회의 참석자가 사용하는 안드로이드, iOS, 윈도 등을 탑재한 노트북과 태블릿, 스마트폰의 개별 디바이스를 화면 다중 분할 기술을 통해 한 화면에 보여주는 스마트 회의 솔루션이다.

'브이 스테이션'을 사용한 결과 회의 자료 탐색 시간은 45% 절감됐고, 의사결정 만족도는 60% 향상됐으며 회의 준비 시간은 70% 단축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틸론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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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틸론은 클라우드 PC인 제로플렉스 제품의 기능과 성능에 대한 문의가 많았다고 밝혔다. 데스크톱 가상화 솔루션인 디스테이션은 보안, 망분리, 클라우드 확산 등 한국 내 성공사례를 중심으로 상담이 진행됐다.

최용호 틸론 대표이사는 "SW에 최적화된 어플라이언스 제품들이 CES에서 큰 관심을 받았다"며 "가상화 솔루션과 서비스와 함께 새로운 비즈니스 한 축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