틸론, CES 2019서 클라우드 원천 기술 기반 제품 공개

실시간 협업 회의 솔루션·클라우드 PC 등 어플라이언스 제품 첫 선

틸론(대표 최백준, 최용호)은 오는 8일(현지시간)부터 11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전자전시회 CES 2019에서 클라우드 컴퓨팅의 근간이 되는 가상화 원천기술, SW기술로 최적화된 어플라이언스 제품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틸론이 선보이는 제품은 실시간 협업 회의 솔루션인 '브이스테이션'과 클라우드 PC인 '제로플렉스'다. 가상 데스크톱 솔루션과 서비스인 '디스테이션'과 '센터포스트'도 더욱 향상된 모습으로 소개된다.

주요 출품작인 브이스테이션은 회의 참석자가 사용하는 안드로이드, IOS, 윈도우 등을 탑재한 노트북, 태블릿, 스마트폰의 개별 디바이스를 화면 다중 분할 기술을 통해 한 화면으로 보여주는 스마트 회의 솔루션이다.

틸론에 따르면 브이스테이션은 회의 자료 탐색 시간을 45% 절감하고 의사결정 만족도를 60% 향상시켰으며, 회의 준비 시간을 70% 절감시켰다.

클라우드 PC인 제로플렉스는 가상 데스크톱 환경에 최적화된 모니터 일체형 제로클라이언트로 사용자 중심 설계, 지문 인식으로 강력한 보안을 구현함은 물론 사용자의 편의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운영비용을 감소시킨 것이 특징이다.

데스크톱 가상화 솔루션인 디스테이션은 관리자 편의성 중심의 운영 기능 자동화를 통해 운영 비용이 최소화된 점이 특징이다.

디스테이션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에서 진행한 가상화 소프트웨어 부문 품질성능평가(BMT)를 통과한 바 있다.

틸론은 "이번 결과로 공공기관에서 필요로 하는 데스크톱 가상화 주요 기능과 성능 확인을 별도의 검증 없이 바로 참여할 수 있게 되었다"며 "향후 클라우드 PC 기반의 업무 형태가 확산됨에 따라 공공, 금융 등 다방면에서 틸론의 제품을 넓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센터포스트는 클라우드와 가상화 리소스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통합 관제 솔루션으로 사내 VDI와 대내외 DaaS 서비스를 운영하는 데 필요한 각종 제어 기능과 자동화 관리기능을 제공해 VDI의 운영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최용호 틸론 대표는 "CES 2019 참가는 틸론의 클라우드 원천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제품과 솔루션을 해외에 선보이는 것에 일차적인 의미가 있다"며 "해외 진출로 한국 SW 기술을 널리 알리는 롤모델이 될 수 있도록 매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