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온아이 "대구대 그룹웨어 고도화해 오픈"

가온아이(대표 조창제)는 대구대학교의 교내 그룹웨어를 고도화, 지난 1일부터 대구대 업무에 사용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그룹웨어 재구축으로 기존 대구대에서 수년간 사용해온 그룹웨어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보안 문제를 해결했다고 가온아이는 덧붙였다.

대구대 정보화 담당자는 "다년간 사용해온 그룹웨어의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마이그레이션하기 위해 가온아이 그룹웨어를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가온아이는 클라우드&그룹웨어 전문기업이다. 다양한 산업분야 고객사에 그룹웨어를 제공했다. 특히 국민대, 울산대, 중앙대를 비롯해 강원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 등 국내 대학과 병원 분야의 그룹웨어 최다 고객을 보유하고 있다고 회사는 밝혔다.

대구대는 이번 그룹웨어 재구축으로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고 업무 효율성을 강화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웹표준을 준수하는 논액티브X(Non-ActiveX) 기반으로 솔루션을 도입, 액티브X에 관련한 문제를 줄였다.

또 문서 정보보안 규정을 준수하는 그룹웨어 도입으로 문서 보안성도 높였다. PC와 모바일 그룹웨어를 지원해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인트라넷에 접속, 업무 처리를 가능하게 했다.

교내 뿐 아니라 외부에서도 접속이 가능한 모바일 그룹웨어 기능을 강화, 결재 문서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또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멀티 브라우저를 기본적으로 지원했다.

이밖에 기존 문서 에디터의 불편함을 개선했고, 통합검색시스템도 함께 도입해 결재문서와 메일 제목, 본문 뿐 아니라 첨부파일도 검색, 문서를 찾거나 공유하는 것이 간편해졌다.

대구대는 이번 그룹웨어 재구축을 비롯해 정보시스템 등 교내 인트라넷을 고도화해 실 사용자인 교직원과 학생의 다양한 사용환경을 지원하게 됐다. 대구대 정보화 담당자는 “특정 IT환경에 종속되지 않는 논액티브X 기반의 서비스 제공으로 사용자 눈높이에 맞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