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트룩스(대표 이경일)는 22일 국내 인공지능 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8 ICT 특허경영대상 특허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솔트룩스는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한 내부 포상제도 실시로 기업내 특허경영 환경을 조성했다. 또 기술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고 보호받기 위해 특허경영을 중요 경영 전략 중 하나로 삼고 2003년부터 본격적으로 특허등록을 시작했다.
이경일 솔트룩스 대표는 “4차산업혁명 선도 기업으로서 가속화하는 국제 인공지능 기술경쟁 속에 살아남기 위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유일하며 유력한 전략은 대학 및 연구소와의 열린 협력을 강화하고 그 과실을 함께 나누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연구기관과의 열린 R&D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적용 가능한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특허를 취득함으로써 의미있는 성장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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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4차 산업혁명 관련해 우리나라의 특허 출원은 미국, 중국 등에 비해 크게 뒤지고 있다. 특허청은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3D프린팅, 지능형로봇, 자율주행차 등 6개 분야로 분류해 한국과 미국, 중국 등의 특허출원 현황을 비교하고 있는데, 2011년부터 6년 간 중국 3만3139건 비해 한국은 1만1511건으로 중국 특허출원의 34.7%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특허청은 4차 산업혁명 관련 특허 기술을 심사하는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대규모 심사관 증원을 추진하며 심사조직을 보강, 기술발전 속도에 맞춰 핵심 기술을 신속하게 사업화 및 시장화 될 수 있도록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