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전문 기업인 코인플러그(대표 어준선)가 운영하는 암호화폐 거래소 CPDAX는 스테이블 코인(가치 안정화 코인) 4종을 상장한다고 31일 밝혔다.
스테이블 코인은 달러 등에 가치를 연동해 장기간 보유하고 있어도 가격 불확실성 및 유동성 경색 위험이 낮은 형태의 암호화폐를 말한다.
CPDAX에 상장된 스테이블 코인 ▲트루USD(TUSD) ▲USD 코인(USDC) ▲팍소스 스탠다드(PAX) ▲제미니 달러(GUSD) 총 4종이다. 모두 미국 달러에 연동되어 있는 ERC20 기반 토큰으로 BTC 마켓에서 거래할 수 있다. 31일 오후 지갑을 오픈했고, 내달 1일부터 실제 거래 가능하다.
CPDAX의 서문규 본부장은 ”이번 스테이블 코인 4종의 상장은 특정 스테이블 코인에 대한 과도한 의존을 줄여 암호화폐 생태계의 안정에 기여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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