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성장 주도할 혁신기업을 찾습니다"

제2회 4차산업혁명대상 공모전 개최

인터넷입력 :2018/10/29 08:10    수정: 2018/10/29 13:59

우리 경제가 심상치 않습니다. 지난 3분기 성장률이 0.6%에 그쳤습니다. 2분기 연속 0%대에 머물렀습니다. 이대로 가다간 정부가 당초 제시한 올해 성장률 2.9% 달성이 어려워질 전망입니다. 무엇인가 돌파구가 필요합니다.

해답은 역시 혁신성장입니다.

문재인 정부는 스마트시티, 스마트공장, 미래자동차 등을 8대 선도산업으로 선정, 집중 육성하고 있습니다. 예산도 대거 투입합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역시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 13개 부문을 미래 먹거리로 선정, 산업 육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아직 눈에 띄는 성과는 없는 편입니다.

졸면 죽는 시대, 우리 경제를 한단계 도약시켜 줄 열쇠는 역시 이들 4차산업혁명 산업군에서 찾아야 합니다. AI로 대변되는 세계 각국간 주도권 경쟁도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다행히 아직은 절대 강국이 없는 편입니다. 우리가 어떻게 대응하는냐에 따라 충분히 미증유의 4차산업혁명 리더 국가가 될 수 있습니다.

지난해 국내 최고 IT미디어인 지디넷코리아가 국내 처음으로 '4차산업혁명 대상'을 신설, 과기정통부 장관상을 시상한 이유입니다.

올해에는 지난해와 달리 수상작을 전시하는 전시 행사도 함께 개최합니다.

후원기관도 크게 늘었습니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을 비롯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한국정보화진흥원(NIA),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IITP), 한국데이터진흥원(K-data),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SPRi) 등 과기정통부산하 IT 기관들이 후원합니다.

이들 기관 외에 중앙 부처 5급이상 정보화담당자들로 구성된 정부정보화협의회가 올해 처음 후원기관으로 참여, 행사 당일 중앙 부처 정보화담당자들이 대거 행사장을 방문합니다. 1995년 발족한 정부정보화협의회는 700명 넘는 회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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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모작 접수는 이달 29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입니다. 응모 분야는 인공지능(AI)를 비롯해 빅데이터, 자율차, 블록체인, 5세대 통신(5G) 등 20여 부문입니다. 시상식 및 전시는 오는 12월 5일 오후 4시 삼정호텔에서 열립니다.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국가 성장을 주도할 혁신기업들의 많은 응모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