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온라인 제조 서비스 스타트업 에이팀벤처스는 지난 3일 인천중앙직업전문학교와 3D프린팅 기술 인재 양성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앞으로 양사는 ▲실무 중심 3D프린팅 기술 인재 양성 ▲3D프린팅 활용 산학연계 프로그램 활성화 ▲에이팀벤처스의 온라인 제조 서비스 ‘크리에이터블’ 활용 등 3개 분야에서 협력한다.
에이팀벤처스는 인천중앙직업전문학교 3D프린팅 학과생들의 실무·실습 수업에서 자사 3D프린터 ‘크리에이터블 D3’를 활용하도록 지원한다.
크리에이터블 D3는 3D프린터 리뷰 사이트 ‘자이지스트’에서 입문자에게 가장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학과 재학생이 크리에이터블 서비스를 통해 고사양 산업용 3D프린터로 출력물을 제작할 땐 특별 할인 가격을 적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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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산 에이팀벤처스 대표는 “크리에이터블 D3는 직관적인 설치와 출력으로 교육에 적합해 연세대, 고려대, KAIST, 울산대, 한국폴리텍 등 다수 대학에서 사용 중”이라며 “3D모델링을 배운 학생이 크리에이터블 D3로 시제품을 만들면 제조에 적합한 모델링 노하우를 빠르게 쌓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졸업 작품 제작, 취업을 위한 포트폴리오 제작시 크리에이터블 서비스를 이용하면 제조 컨설턴트가 처음부터 끝까지 전담해 퀄리티 높은 작품을 만들 수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하는 3D프린팅 기술 인재 양성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