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원, 인도네시아 암호화폐 거래소 정식 오픈

국내 거래소 중 최초 해외 진출

컴퓨팅입력 :2018/08/27 09:21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원(대표 차명훈)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설립한 '코인원 인도네시아' 서비스를 정식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

코인원 인도네시아는 ▲비트코인(BTC) ▲비트코인 캐시(BCH) ▲라이트코인(LTC) ▲퀀텀(QTUM) ▲리플(XRP) ▲이더리움(ETH) ▲이더리움 클래식(ETC) 등 총 7종의 암호화폐 거래를 지원한다. 이후 순차적으로 추가 상장할 예정이다.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원이 인도네시아 거래소를 정식 오픈했다.

알란 송 코인원 인도네시아 대표는 “코인원 인도네시아는 코인원이 지난 5년 간 한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로 성장하면서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안전하고 편리한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바탕으로 인도네시아 내에 암호화폐 시장이 탄탄하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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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원의 해외 진출은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중 최초다. 인도네시아 현지의 제도와 문화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선보이겠다는 방침이다. 또, 코인원은 인도네시아를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진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코인원 차명훈 대표는 "최고의 기술력을 모두 쏟아낸 만큼 인도네시아의 블록체인·암호화폐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또 "인도네시아는 코인원이 글로벌로 나아가기 위한 전초기지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