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이사장 김태영)는 23일 디캠프 다목적홀에서 개최한 2018년 '8월 디데이'에서 학습자 중심의 온라인 독서실를 운영하는 '구루미'가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구루미 서비스 구루미캠스터디는 청중평가상까지 받아 이날 디데이에 2관왕을 차지했다.
8월 디데이에는 예비창업자, 창업자, 투자자, 학생 등 200여명이 참여해 진행됐다. 심사와 멘토링은 권도균 프라이머 대표, 이범석 뮤렉스파트너스 대표, 오문석 알토스벤처스 이사, 송은강 캡스톤파트너스 대표, 손호준 스톤브릿지캐피탈팀장이 맡았다.
우승팀인 구루미는 미니캠이 없어도 구루미캠스터디에서 함께 공부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별도 설치없이 학습방에 접속해 공부시간과 누적 시간을 체크할 수 있다. 구루미는 세상에서 가장 큰 온라인 독서실을 지향한다.
관련기사
- 디캠프 7월 디데이, ‘잔나비’ 우승2018.08.24
- 디캠프 디데이, 5분 내 피자 만드는 ‘고피자’ 우승2018.08.24
- 디캠프, 마이다스아이티·인바디 경영법 전수2018.08.24
- 1월 디캠프 디데이, 패션 공유 ‘더클로젯’ 우승2018.08.24
8월 디데이에는 구루미 외에도 ▲케어마인드(성형 후 회복 과정이 불안한 나를 위한 서비스) ▲아토라이프(패키지 보다 더 편안한 자유여행 서비스 플랫폼) ▲이웃벤처(욕실대상 청소대행 서비스) ▲홀세일닥터(도소매유통업 맞춤솔루션)가 참여했다.
디데이는 디캠프가 2013년 6월부터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에 개최하는 월례 데모데이다. 현재까지 278개가 넘는 스타트업을 발굴해 디캠프 입주와 투자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